메인내용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연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계간 <연극평론> 발간
<연극평론>(여석기 발행)은 1970년부터 1980년까지 계간으로 발행되었던 연극전문지이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2000년 겨울호로 계간 <연극평론>(통권 21호, 복간 1호)을 복간하여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2013년 겨울호 통권 71호)
2.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연례 세미나 개최
매년 연극계의 주요 이슈에 대해 비평가들과 현장연극인들이 함께 토론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근래 "중극장시대의 연극미학", "연극환경의 변화와 극단의 미래" ,"정치, 정치극, 정치미학" 등을 다루었다.
3. 합평회
국내 주요 연극제와 연계한 합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작에 대한 개별비평 및 연극제의 발전과 방향설정 등에 대해 축제관계자, 현장연극인들이 함께 하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해외 연출가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4. 비평워크숍
연극평론의 확산 및 후속 세대의 육성사업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기간에 비평워크숍를 개최하고 있다. 연극 비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평워크숍에 참여하여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활발한 연극비평을 하고 있는 평론가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비평문은 추천을 통해 <연극평론>에 게재되어 신인 연극평론가의 등용문을 마련하고 있다.
5.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
매년 말 1년간(전년도 12월 1일 ~ 해당년도 11월 30일) 국내 무대에 오른 연극작품 중 공연예술로서의 미학적 성과가 뛰어나고, 한국연극에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을 대상으로 협회 회원들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6. <여석기 평론가상> 시상
본 협회의 초대 회장인 여석기 평론가의 업적을 기리고, 연극 평론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그 해의 가장 활발한 연극비평활동을 벌인 평론가 한명을 선정해서 <여석기 연극평론상>을 시상하고 있다.
7. 국제 교류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국제연극평론가협회(IATC)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국제연극계의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연극계의 동향을 읽어가는 작업을 통해 한국연극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96년에는 한국이 아시아권으로는 유일하게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었으며 2008년도 폴란드 총회에서는 김윤철 교수가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IATC 회장으로 선출되어 2012년 3선에 이르고 있다.